오늘 포스팅 주제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방법 입니다. 최근에는 각 증권사에서 경쟁적으로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와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주식을 매도하여 얻은 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소득세를 말합니다. 국내 거주자는 국내와 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원칙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개인이나 법인 모두에게 적용되며, 주식을 매도한 시점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한 소득세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소득세는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 신고대상: 국내 거주자가 해외주식을 매도하여 얻은 이익이 2,500만원 이상인 경우 신고 대상이 됩니다. 이익이 2,500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소득 구분: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종합소득세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므로, 종합소득세 신고 시 별도로 계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 세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양도소득에 대해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다만, 종합소득세와 합산하여 과세되는 경우,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 외화 환산: 해외주식 거래는 외화로 이루어지므로, 원화로 환산하여 양도소득을 계산해야 합니다. 환율은 매도일을 기준으로 국세청에서 고시한 기준환율을 사용합니다.
- 외국세액 공제: 해외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외국에서 이미 납부한 소득세는 국내에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공제한도는 국내에서 부과되는 양도소득세의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이와 같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할 점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한데요. 지금부터 증권사별로 제공하는 신고 대행 서비스에 대해 핵심만 요약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 KB증권: 무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시작
- 메리츠증권: 세무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 제공
- 키움증권: 세무법인 제휴로 신고 대행 및 타사 합산 서비스 제공
-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 미래에셋대우: 전문가 세무 상담 및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제공
- NH투자증권: 신고 대행 서비스 및 세무상담 서비스 실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방법
1. KB증권
KB증권은 4월 1일부터 해외주식 이용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고객은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다른 증권사 보유 계좌도 함께 신고할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의 모든 진행 과정을 휴대폰 알림톡으로 고객에게 알려줍니다.
2.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4월 14일까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 줍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세무법인과 제휴해 신고를 대행해 줍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인 ‘영웅문S#’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 내역까지 무료로 합산해주는 타사 합산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4.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MTS,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5.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세무 상담 및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 MTS, HTS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해외주식 거래내역을 바탕으로 양도소득세 추정액을 무료로 조회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6.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와 함께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영업점 방문, MTS 혹은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여, 소득세 신고 관련 불안 요소를 해소해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신청 기간과 방법, 제공되는 부가 서비스가 증권사마다 다르므로, 고객들은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증권사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고객들은 복잡한 세무 신고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세무 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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