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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전기차 변속기 관련주 - 네오오토 주가 분석

by 41분전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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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변속기 관련주
네오오토 주가 분석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구조 특성상 전기차 변속기는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도 전기차 변속기 개발 수요가 있는 것은 주행거리 때문인데, 배터리에 대한 니즈가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 관심도 커지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전기차 변속기 관련주인 네오오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전기차-변속기-관련주-네오오토-썸네일
전기차-변속기-관련주-네오오토

 

목차

     

    기업 현황

    네오오토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생산 품목은 피니언 기어, 디프 어셈블리, 대형 기어 등으로 자동변속기에 장착되어 차량의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중 하나이다. 주요 매출 업체는 2020년 기준 현대 트랜시스 67.2%, 현대자동차 17.6%, 기아자동차 4.8% 등이다.

     

    매출 구조

    매출의 90% 이상이 대형 기어, 퍼니언 기어, 디프 어셈블리에서 나온다. 연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대형 기어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퍼니언 기어와 디프 어셈블리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 (2020년 기준) 대형 기어 55.1%, 퍼니언 기어 38.8%, 디프 어셈블리 3.5%
    • (2019년 기준) 대형 기어 46.4%, 퍼니언 기어 46.7%, 디프 어셈블리 4.8%
    • (2018년 기준) 대형 기어 38.6%, 퍼니언 기어 52.9%, 디프 어셈블리 6.8%

     

    전기차 변속기 부문

    내연기관 자동차 관련 매출이 대부분이나 수소, 전기 및 하이브리드 등 다른 동력기관에 대한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2단 변속기와 감속기의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상황

    • 초미니 전기차와 승용, 상용 전기차에 적용되는 감속기를 자체 설계, 개발하여 시험을 통한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완료하였으며, 양산 적용을 위해 완성차 업체와 협의 진행 중입니다.
    • 또한, 정부과제를 통한 승용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는 2단 변속기를 독자 개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시험을 통한 내구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고 실차시험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 그 외 상용차와 초미니 전기차에 적용되는 2단 변속기도 독자 개발 진행 중이다.
    • (수주실적) 현대 트랜시스의 전기차 감속기 부품 중 니로 후속, 코나 후속, 아이오닉 6 등에 적용되는 DIFF DRIVE GEAR와 DIFF ASSEMBLY를 수주하여 2022년 초부터 양산 적용 예정이다.
    • (연구개발) 경량화 기술 적용 Differential Assembly 및 이를 적용한 Carrier방식 전기차용 일체형 변속장치 개발에 관한 정부과제를 수행 중이다.

     

     

    주가 분석

    시장 진입장벽

    •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변속기 관련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이며, 완성차 업체에서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업체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어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은 일반적으로 완성차 기업을 모기업으로 하여 상호 계열화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모기업과 계열회사 간에 기술, 자금, 인력 면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상호 발전해나가는 구조이다.
    • 따라서 산업 내 신규 진입을 위해서는 먼저 기술력, 양산능력 등을 토대로 하여 모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어야 하는 바, 후발업체로서 자동차 부품산업에 신규로 진출하는 것은 몇몇의 경우 외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가치평가

    • (성장성)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 변속기 제조 산업부문에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기차 변속기 개발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수익성) ROE가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2020년 기준 4.37%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안정성) 부채비율은 74.64% 수준으로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상황이다.
    • PER이 20배 수준으로 업종 PER인 42.7배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PBR도 0.86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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