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요약 정리

2021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요약 정리

 

3월 16일 방역당국에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였다. 코로나-19 3차 유행 낌새가 보이자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서울 소재 쇼핑몰, 백화점 등 밀집시설 30곳 집중관리와 방역 위반 의심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주 2회), 외국인 및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이렇게 세 가지이다.

 

수도권-특별방역대책-요약-정리

 

목차

 

서울시 특별방역대책

 

밀집시설 집중관리

• (기간)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 (대상) 공원 및 유원시설, 백화점, 쇼핑몰 등 밀집시설 30개소
• (방법) 각 자치구 부서장을 책임하에 방역관리 수칙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시·구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더현대 백화점 관련해서는 매장 이용자 수를 30 퍼센트 감축하고 차량 2부제, 무료주차 중지, 실내 환기 횟수 증가 등의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상습 방역 위반 업소 현장점검 강화

방역 위반 관련 반복 신고가 많아 감염 위험이 높은 의심업소 44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시행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의심업소는 매주 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 서울시에서 즉각적으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외국인 및 해외 입국자 방역 강화

• 감염 위험이 높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다. 이미 경기도에서는 지난 8일부터 진단검사 이행 관련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재 외국인 노동자 1인 이상 고용주(내국인 포함)와 외국인 근로자는 근처 임시 선별 검사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행정명령을 미이행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 해당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 검사 역량을 하루 3600건까지 확대하고, 소규모 사업장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격리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응한다. 격리 기간 내 자치구 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실태를 16~17일 양일간 점검하고, 자가격리 현장점검을 주 1회로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 특별방역대책

 

사업장 내 집단감염 차단

외국인 노동자 채용 전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이 시행된다.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된 외국인 노동자만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 미이행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선제 검사 강화

15일부터 28일까지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목욕장업 출입자에 대해 전자출입 명부만 사용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어린이집, 유치원, 산후조리원, 체육시설, 건설현장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검사를 격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으로 3월 16일에 중앙 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백신이 보급되어 점점 끝이 보이는 것 같은데 앞으로 서로 조금씩만 더 조심하고 배려하여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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