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필기시험 접수부터 통과 최단기간 끝내기

운전면허 필기시험 접수 절차 소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세 가지 절차가 있다. 순서대로 교통안전교육, 신체검사, 그리고 필기시험 접수 과정이다. 오늘은 이 절차들을 최단기간에 끝내고 기능시험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운전면허-필기시험-접수

 

목차

 

운전면허 필기시험 접수 방법

교통안전교육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기에 앞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교통안전교육을 수강하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수강이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직접 현장(시험장)에 방문하여야 수강이 가능하다. 그것도 1시간가량의 수업을 들어야 이수 처리된다.

 

하지만 다행히 교통안전교육 예약 접수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바로가기)라는 곳인데 이곳에서 예약 접수를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운전면허시험'을 클릭하고 좌측 하단의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신청' 버튼을 클릭하자. 그러면 본인 확인 화면으로 넘어간다.

 

교통안전교육

본인인증 후 약관에 동의하고 응시하고자 하는 분야와 방문 가능한 시험장 위치, 방문 날짜를 선택하면 예약 접수가 끝난다. 여기서 하나 TIP을 주자면 수도권 지방의 경우 교육 신청자가 워낙 많아 희망하는 날짜에 접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그냥 시험장에 교통안전교육 전 일찍 가서 당일 방문접수로 진행하면 훨씬 수월하다. 

 

아무튼 이렇게 교통안전교육 예약 접수를 마치고 해당 날짜에 시험장에 방문하면 된다. 교통안전교육 준비물로는 신분증과 신청서가 있는데, 신청서는 교육 시작 30분 전까지 현장에 도착해서 직접 작성해야 하므로 인터넷으로 예약접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미리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체검사

문경, 강릉, 태백 시험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험장에는 신체 검사실이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교통안전교육을 수강하고 나오면서 같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의할 점은 무료로 진행되었던 교통안전교육과 달리 일정 비용이 발생한다는 정도이다.

 

• 1종 대형 또는 특수면허 : 7,000원
• 기타 면허 : 6,000원(이 글을 보는 대부분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필기시험 접수

사실 필기시험은 별도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스스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 그냥 시험장에 방문하여 PC로 시험을 보면 된다. 시험이 종료되면 점수도 함께 나온다. 합불 여부를 시험장에서 바로 알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응시수수료 10,000원과 준비물이 몇 가지 필요하다.

 

• 응시원서
• 신분증
• 컬러사진 3매(6개월 이내 촬영, 3.5~4.5cm)

 

 

필기시험 최단기간 합격 꿀팁

이미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위의 세 가지 절차를 하루 만에 끝낼 수가 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일정에 맞춰 교통안전교육을 예약 접수하고 준비물을 모두 챙겨간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그러면 번거롭게 시험장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다. 마침 결과까지 바로 나오니 합격 도장까지 받아 돌아가면 사실 한 번에 네 가지 절차를 끝낼 수 있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오전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서 교통안전교육을 수강한다.
• 시험장 내 검사소에서 신체검사를 받는다.
• 필기시험 응시 후 결과를 확인하여 합격 시 응시원서에 합격도장을 받아 돌아간다.(버리지 마라. 보관해야 된다.)

※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당일접수 당일시험이 불가한 사례가 있다고 하니 사전에 운전면허시험장(1577-1120)에 확인해보도록 하자.  

운전면허 필기시험 커트라인

운전면허 필기시험 접수를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인 것 같아 추가로 작성한다. 대부분 1종 보통 아니면 2종 보통에 응시할 텐데 두 면허의 합격 커트라인이 다르다.

 

• 1종 보통 : 70점 이상
• 2종 보통 : 60점 이상

 

시험은 둘 다 객관식으로 40문제가 나오고 40분 동안 진행된다. 즉, 1분에 1문제씩만 풀면 된다.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1년 이내에 기능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한다는 약간의 제한사항이 있다. 탈락한 사람은 바로 다음날부터 재응시가 가능하므로 혹시나 탈락했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접수부터 통과까지 최단기간에 끝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예전에는 되게 쉬웠었는데 최근 많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사실 조금 더 꼼꼼히 준비해 한번에 합격하는 것이 조금 느린 것 같아도 가장 빨리 합격하는 비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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