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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이 시행되면서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무래도 국가에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보니 정책에 따라 매년 지원 대상이나 금액 등이 조금씩 바뀌는데, 2022년에는 5~8 구간, 기초·차상위, 8구간 이하 다자녀가구(셋째 이상)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변경 및 개선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 적절한 장학금 혜택을 받도록 하자.
목차
1. 5~8구간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이 일부 확대되었다. 5, 6구간의 경우 대략 6% 정도로 소폭 확대되었고 7, 8구간은 각각 92%, 319% 정도로 꽤나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구간별로 구체적인 기존 지원단가와 2022년 개선되는 지원단가 금액은 아래와 같다.
- 기존: 5, 6구간 368만 원 / 7구간 120만 원 / 8구간 67만 5천 원 지원된다.
- 변경 후: 5, 6구간 390만 원 / 7, 8구간 350만 원 지원된다.
2. 기초·차상위
마찬가지로 기존 지원 수준 대비 학자금 지원 금액이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구에 대해 파격적인 수준으로 지원단가가 인상되었다.
- 기존: 모든 자녀에게 520만원씩 지원된다.
- 변경 후: 첫째 자녀의 경우 700만 원 지원 / 둘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 즉, 둘째부터는 모든 자녀가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어 완전히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3. 8구간 이하 다자녀가구(셋째 이상)
8구간 이하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 전액이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된다. 8구간 이하라는 말이 헷갈릴 수도 있어 간단히 설명하자면 1구간부터 10구간까지 소득분위에 따라 구간이 나눠지는데 1구간으로 갈수록 혜택이 커진다. 따라서 8구간 이하라는 말은 말 그대로 1~8구간 가구를 뜻하는 것이다.
4. 구간별/자녀별 지원금액 정리
- 기초·차상위 : 첫째 700만원 / 둘째부터 전액
- 1~3구간: 첫째 520만원520만 원 / 둘째 520만 원 / 셋째부터 전액
- 4~6구간: 첫째 390만원 / 둘째 390만 원 / 셋째부터 전액
- 7~8구간: 첫째 350만원 / 둘째 350만 원 / 셋째부터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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