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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LG 계열분리] LG상사·LG하우시스 등 5개사 중심 신규 지주회사 설립 계획

by 41분전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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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회사 중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4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 계획(손회사 판토스 포함 5개사)
▷ 분할비율은 (주)LG 약 0.912, ㈜LG신설지주(가칭)약 0.088
2021년 5월 1일자로 존속회사 (주)LG와 신설회사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 출범 예정
▷ 분할 후 ㈜LG는 전자·화학·통신서비스에 역량과 자원 집중, 신설 지주회사는 새로운 이사진에 의한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이로써 '㈜LG신설지주(가칭)'는 이들 4개 회사를 자회사로, LG상사 산하의 판토스 등을 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2021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5월 1일자로 2개 (존속·신설)지주회사로 재편되어 출범할 예정이며, 신설법인 '㈜LG신설지주(가칭)'는 새로운 이사진에 의한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LG그룹 분할 전·후 계열사 변동현황 (IR자료 참조)

 


01 분할 배경 및 목적


①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영역을 더욱 전문화할 수 있는 구조 필요

  • 존속회사(㈜LG)는 전자·화학·통신서비스 영역에 역량과 자원 집중
  • 신설 지주회사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들을 주력기업으로 육성

② 구광모 ㈜LG 대표 취임 후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선택과 집중' 전략(사업구조 재편)

  • 연료전지, 수처리, LCD 편광판 등 비핵심 사업은 매각 등 축소
  • 배터리, 대형 OLED, 자동차 전장 등 성장동력을 강화 

③ 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완화 방향에 부응
 


02 분할 방식 및 일정

 

존속 및 신설 지주회사 모두 현재의 지주회사 및 상장회사 체제 유지를 위한 일부 자회사 인적분할 방식

  • 상장 자회사인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및 비상장 자회사인 LG MMA 출자 부문 인적분할 

② 분할비율은 존속 및 신설 지주회사의 별도 재무제표상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 (주)LG - 0.9115879 : 신설 지주회사 - 0.0884121
  • 기존 (주)LG 주식 100주를 가진 주주는 (주)LG 91주, 신설 지주회사는 44주 교부
  • 분할 전후 존속 및 신설회사의 주주구성은 동일 

 

03 향후 운영 계획
 

① 존속회사 ㈜LG

  • (핵심사업) 가전, 대형 OLED, 전지 등은 경쟁 우위 제고를 통해 일등 지위를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온라인 기술과 혁신 사업모델을 접목 계획
  • (미래사업) 배터리 재활용 및 대여 등 메가트랜드 관점의 혁신 사업, 인공지능(AI), 5G, 소프트웨어 역량,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 집중 

② 신설 지주회사

  • (신설 지주회사) 다양한 신사업 및 M&A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공개 등 외부 자본시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
  • (LG상사) 중점사업으로 육성 중인 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거래물량 및 생산성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및 친환경 분야 신규사업 기회 발굴
  • (LG하우시스) 친환경 프리미엄 인테리어 제품과 서비스, B2C 확대를 위한 유통 경쟁력 강화, 고부가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 시장 공략 
  • (실리콘웍스, 판토스, LG MMA 등) 다각화된 사업 및 고객 포트폴리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로 육성

 

04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① 존속회사 ㈜LG

  • 기존 핵심사업인 전자, 화학, 통신에 자원과 역량 집중 ☞ 긍정적                                                      
  •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강화 ☞ 긍정적
  • 주력사업을 유지하여 불확실성 해소 ☞ 긍정적
  • GS계열사 분리 당시 지주회사별 주력사업 전문화와 경쟁력 제고 기대감으로 코스피 아웃퍼폼 사례 ☞ 긍정적

② 신설 지주회사

  • 신속한 의사결정, 계열사 상장 등으로 기존에 부각되지 않았던 계열사 가치 재평가 가능 ☞ 긍정적
  • 판토스의 물류사업내 LG그룹 매출비중이 높은 편인데, 계열분리가 이뤄진 후에도 당분간 LG계열사와 안정적인 영영업거래 관계과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출의 즉각적인 변동가능성 낮음 ☞ 긍정적
  • 기존 주요 거래처인 LG계열사 외 대외 고객 확보 필요성 증가 ☞ 중립적
  • 탈석탄화 등 산업이슈 민감도 증가 ☞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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